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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7일 본원 한의과 양두화 원장님께서

'TBN 대구교통방송 건강백서' 라디오 방송(FM103.9MHz)에 출연하셨습니다. (10:15~10:30)

겨울철 척추 관절 질환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하여 인터뷰 해주셨습니다.

오디오 파일과 인터뷰를 요약하여 올려드리오니 겨울철 건강 관리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고려H한방병원은 환자분들께 조금 더 다가가는 병원이 되기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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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겨울철에 특히 다양한 부위의 척추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이유는?

A.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와서 도로가 얼어있는 경우, 사람 뿐만 아니라 자동차도 잘 미끄러져서 사고가 많습니다.

또한 낮은 온도로 인해 몸이 경직되게 되는데, 봄 여름에 했던 것처럼 똑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어깨나 팔꿈치, 무릎 등이 얼어있고, 

경직된 상태에서 충분히 풀려있지 않으면 관절이 잘 다치게 됩니다.

Q2. 겨울철에 환자 분들이 주로 불편을 호소하는 부위는?

A. 허리 - 상하좌우의 중심이 교차하는 허리는 일상생활에서 중심축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데, 

겨울에 허리가 경직되어 있다가 갑자기 힘을 쓰게 되면 허리의 근육, 힘줄, 인대가 순간적인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무릎 - 무릎은 특히 차가워져서 경직되기 쉬운 관절입니다. 관절이 차가워지면 무릎의 윤활액도 뻑뻑해지게 되고, 주변의 근육, 인대, 힘줄 모두 경직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무릎을 과하게 사용하거나 잘못 사용하게 되면 연골이나 인대가 다른 곳보다 다치기 쉬운 것이죠.

Q3. 한의학적 추관절 통증, 질환에 대한 치료?

A. 침 (통증이 생기는 부위 주변으로 기혈이 잘 흐르지 않게 되기 때문에 침을 사용해서 통증 부위 주변으로 기혈이 잘 흐르도록 해줘서 회복 작용을 촉진)

부항 (손상된 부위에서 나오는 어혈을 흩어줌)

온뜸 (통증 부위 주변 혈자리에 따뜻한 기운을 넣어 통증 부위의 회복작용을 활성화)

약침 (손상된 부분이 심하고 잘 아물지 않는 경우, 굳어있는 부분에 사용하여 유연화 작용)

추나요법 (갑자기 척추가 틀어지거나, 틀어진 상태로 오래된 만성질환의 경우)

Q4. 특히 겨울철에 취약한 체질은?

A. 양적인 체질보다는 태음인, 소음인과 같은 음적인 체질이 특히 취약합니다. 그중에서도 소음인이 추위에 가장 취약합니다.

* 소음인 : 성격이 조용조용하고, 남앞에 나서지 않고 조용히 자기 영역에서 자기 할 일만 꼼꼼히 하는 스타일의 사람들. 

상체가 왜소해 보이고 골반 하체가 상체에 비해서는 발달되어 있는 경우가 많음

소음인들은 소화기계가 약하게 태어난 체질이라, 음식을 차게 먹거나 생 것으로 먹게 된다면 

소화가 잘 되지 않을 수 있고, 추운데서 오래 활동하다가 갑자기 음식섭취가 불량하게 되면 체하는 확률이 다른 체질에 비해서 높습니다. 

따라서 소음인들이 겨울에 특히 몸을 잘 관리해야 되고, 먹는 것, 활동 등을 신경써야 합니다. 

보온에 잘 신경써서 가벼운 산책 겸 운동하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5. 일상에서 겨울철 척추 관절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A. 아침에 모든 척추 관절들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시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각 부위를 굽히고 펴는 스트레칭을 2가지씩 15초 이상을 유지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한 동작을 3번 이상 하면 가장 좋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오디오 파일로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

  

첨부파일

• 대구교통방송 라디오 양두화 원장님_221227.m4a (7.6M)
  4회 다운로드 | DATE : 2022-12-28 14: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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